샤브샤브라는 익숙한 식문화 안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고 있는 브랜드 샤브로21이 80여년 전통의 일본 안주카테고리 판매1위 브랜드 나토리와 이색적인 협업을 했다.
이번 협업은 나토리의 한국 유통을 맡고있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 농심과 샤브로21의 공동 기획으로, 치즈와 어육으로 구성된 치즈어포 나토리 치타라를 샤브로21의 샤브샤브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더불어 샤브로21 하이볼과 새롭게 출시된 샤브로21 生 등의 주류와도 잘 어울리는 치즈안주로 추천하고 있다.
샤브로21은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슬로건으로, 정제된 플레이팅과 감각적인 브랜드 운영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개별구성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다. 현재 국내 53개의 가맹점이 운영중이고, 미국, 필리핀 등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중으로, 이번 협업은 브랜드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요한 한 장면이기도 하다.
샤브로21과 농심이 함께하는 이번 협업은 4월 21일부터 샤브로21 연남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샤브로21 연남에 방문한 고객은 메뉴 주문 시 치타라 제품을 선택하여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치타라에 함유된 치즈는 샤브샤브에 부드럽게 녹아들며, 어육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더해져 고기·채소와 어우러지는 색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또한, 현장에서 필수태그를 포함하여 SNS에 업로드할 경우 치타라 한 봉을 추가로 증정하는 SNS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심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는 치타라를 샤브샤브에 곁들여 먹는것으로 유명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샤브로21을 이용하는 고객님들께 치타라를 경험해 볼수 있도록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했다.
샤브로21 관계자는 “치타라를 단순한 안주가 아닌, 하나의 식재료로 바라보는 시도 자체가 이번 협업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문화와의 협업을 통해 샤브로21만의 테이블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샤브로21과 농심의 협업은 샤브로21 연남점에서 진행되며, 한정 수량 소진시까지 진행 예정이다.
[조선비즈, 박해진기자]